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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청소년들의 문화체육 교류, 양국 관계에 훈풍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서울연맹장 송재형, 서울시의회 교육위 부위원장)은 5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 한국과 중국의 우호 증진을 위해 중국 산동성 영성시 적산 법화원내 장보고 유적지와 연태시 연태애화쌍어국제학교를 방문하는 등 '제2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문화교류’를 진행했다.

중국 산동성 영성시에서 ‘제2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문화교류'가 열렸다.<사진= 산동성제공>

 

‘2018 한·중 꿈나무 체육활동 한마음대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송재형 서울연맹장을 단장으로 유범진 연맹 이사장, 이규석 연맹 상임고문, 허재환 운영위원장, 김창수 부연맹장을 비롯한 시도연맹장, 임원, 서울시내 초·중·고등학생, 교사 등 약 300여명이 참가했다.

 

교류단은 신라시대 무장인 장보고가 중국으로 배를 이용해 이동한 것을 기리며, 청소년들이 당시의 느낌을 전달하고자 2016년 10월 첫 출항한 한·중 카페리 최초이자 최대인 신조선(新造船) 3만 5000천톤급 '화동명주8호'의 대형 크루즈를 이용해 중국으로 향했다.

7일 선상에서의 특강과 문화교류 예선, 8일 문화교류에 이어 9일에는 체육대회를 열어 청소년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송재형 서울연맹장은 선상 발대식에서 “연맹은 청소년들이 꿈과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사와 학무모 등과 함께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중국을 방문행사에서도 청소년들이 장보고유적지와 연태 연태애화쌍어국제학교 등을 방문해 중국과 한국의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선상특강에서는 이규석 연맹 상임고문이 ‘바른 인성은 성공의 지름길'라는 주제로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었다"며, "청소년들이 이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창의력과 바른 인성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선진국일수록 바른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자존감과 더불어 긍정적인 사고방식, 생활·노력·솔선수범으로 바른 인성을 키워나갈 수 있다"고 말을 이었다.

 

허재환 운영위원장도 선상 특강에서 '왜 중국인가'라는 주제로 중국과 한국 지리, 역사적으로 밀접한 관계, 중국 2049년 초강대국 목표와 ‘중국몽’, 일대일로(신 실크로드) 등을 설명하며, "중국도 장보고를 인정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청소년들도 중국을 이해하고 협력하며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단은 8일 오전 중국 영성시 석도항에 도착해 적산 법화원내 장보고 기념관 등을 둘러보았으며, 이후 연태애화쌍어국제학교에 도착해 중국측 학생들과 선물을 교환하는 등의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참관수업에도 참여했다.

환경체육청소년연맹 임원진들은 연태시 연태병탄구청소년궁을 방문해 견학하며, 소년궁 관계자들과 추후 한국 청소년들의 방문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논의했다.

이후 문화교류의 밤에는 애화쌍어국제학교 대강당에서 한·중 청소년들 50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한·중 청소년들(신구중, 선덕중, 수송중, 동도중, 정목초)이 준비한 K-pop과 듀엣 공연, 중국노래 합창, 단소 연주 등의 장기를 선보였으며, 중국 학생들은 중국 전통예술(장구, 부채춤)과 발레, 현대무용(공작춤), 플릇과 협연한 합창 등을 선보였고, 연대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사물놀이패의 지원 공연으로 한국청소년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어 9일에는 연태애화쌍어국제학교에서 축구(북악중), 농구(남, 청원고), 육상(삼성고, 오금고, 선덕중, 정목초), 줄다리기(전체) 등의 스포츠교류를 이어가며 한·중 청소년들 간 우정의 시간을 보내며 상호 민간 가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유범진 환경체육청소년연맹 이사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한·중 청소년들의 스포츠·문화교류가 정착되어 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중국의 청소년들과의 우호협력 추진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 MBN방송, 한국안전방송, 머니투데이 더리더, KNS뉴스통신이 후원했으며, 송재형 서울연맹장, 유범진 연맹이사장, 이규석 연맹 상임고문, 박순환 고문, 김창수 부연맹장, 허재환 운영위원장, 이병걸 한국안전방송 회장, 김기완(선덕중 교장), 김승철(신구중 교장), 서준형(문현중 교장), 윤민자(삼성고 교장), 원기승(오금고 교장), 이연호(정목초 교장), 정광인(북악중 교장) 등 중·고등학교 교장과 오영세 사무총장(KNS뉴스통신 부사장), 박영복 홍보이사(머니투데이 더리더), 김경현 경기남부연맹장, 정종열 대전부연맹장, 박영춘 광주연맹 사무총장, 정흥용 전북연맹 부연맹장 등 연맹 임원, 서울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현철 기자  hyunchul-le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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