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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지랄 후 수습 늘 감사’ 출판기념회 성황리 개최

 

 

스스로 삶을 돌아봤을 때, ‘이만하면 잘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 홀을 가득 메운 지인들은 그 사람이 살아온 시간을 대변해 주는 듯 했다.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이들은 아쉬움 가득한 메시지와 영상을 전해왔다.

그의 삶의 새로운 시작이 될 오늘을 축하해주기 위해 서울에서 내려온 지인들도 많았고, 연세 드신 학창시절 은사님도 계셨다. 일찌감치 책을 읽고 독

김광수 회장의 ‘선 지랄 후 수습 늘 감사’ 출판기념회

후감을 써 온 사람도 있었다. 이 모두가 세월의 반석 위에 켜켜이 쌓인 김광수 회장이 재산이다.

 

현재 동아전기공업(주), 제일화학(주), (주)창성인더스트리, 동아셀바이오(주) 등 6개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광수 회장은 경남 창원에서 태어나 마산상업고등학교(현 용마고)를 졸업했다. 젊은 날의 많은 시간들을 방황하다 1969년 무작정 상경해 서울 삼일빌딩 근처에서 호떡장수, 군밤장수 등 안 해본 일이 없었다. 그 과정에서 삶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불만과 불평이 아니라 감사와 변화를 통한 아름다운 완성의 산물임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그는 배움에 대한 갈망으로 ‘평생감동개발원’을 만들고, 고려대학교 AMP 53기, 서울공대 ALP 37기, 서울대 행정대학원 62기를 수료하며 만학의 즐거움을 누렸다. 또한 <3대(代) 불씨 감사일기>를 창안해 ‘대한민국 최고기록인증’인 ‘한국도전인대상’을 수상하고, 감사일기 운동으로 육군을 변화시킨 공이 인정되어 2군단장과 육군참모총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렇게 열심히 살다보니 “인생사 다 굴곡이 있는 것, 구름 뒤에는 반드시 해가 있다”는 사실도 깨닫게 된다. 단속에 걸려 군밤장사도 못하게 되고 이 넓은 서울에 몸뚱이 하나만 남게 된 현실, 김광수는 술을 마시고 세상을 원망하며 한강 다리로 가 뛰어들려고도 했다.

그때 기적처럼 할머니의 목소리가 들렸다. “광수야, 세상에 감사하며 살아가 봐라. 영원히 힘든 일은 없다.”

그때부터 김광수 회장의 인생은 ‘감사’로 바뀌었다.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감사하며 살았고, 그러자 감사할 일들로만 넘쳐났다.

이렇게 변화무쌍한 삶을 헤쳐 오늘날 김광수가 있기까지를 한 줄로 말하자면 ‘선 지랄 후 수습 늘 감사’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단 한 사람의 삶이라도 변화시킬 수 있다면 그것이 가장 큰 ‘감사’라고 전했다.

신현희 기자  bb-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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