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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홍, 국내 뷰티 브랜드 중국에 띄우다
라이브방송을 하고 있는 왕홍

‘제2회 K-BEAUTY FESTA 왕홍라이브 판매대전’이 지난 1월17~18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압구정 강남관광정보센터 2층 K홀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10월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성황리에 진행했던 제1회 판매대전 이어 이번에는 중국내 왕홍 30명이 방문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 제대로 된 왕홍산업 자리매김

 

왕홍은 중국말로 인터넷에서 인기 있는 사람을 일컫는 '웡러홍런'의 줄임말로, 이들은 주로 웨이보 등 중국 SNS에서 활동하며 1인 미디어로 큰 영향력을 갖는다. 우리나라의 경우 파워블로거나 ‘1인 인터넷방송 진행자(BJ)’, 해외의 ‘유튜버(Youtuber)’ 등과 유사한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특히 왕홍마케팅은 최근 기업의 제품과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홍보수단으로, 잠재적 중국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입하거나 매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마케팅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2회 K-BEAUTY FESTA 왕홍라이브 판매대전’에서는 중국 인기 왕홍들이 현대백화점면세점 입점 업체 중 뷰티, 미용 관련업체를 홍보하는 자리였다. 당일 열띤 생방송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왕홍들은 순발력과 말솜씨뿐 아니라 자기 콘텐츠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 자신감과 열정으로 매 방송 최선을 다하는 그들의 모습에 한국 제품의 인지도와 퀄리티가 합해져 좋은 성과를 거둔 듯하다.

행사를 준비한 GVCA(글로벌비디오커머스협회) 측에서는 “왕홍 라이브 판매전은 단순히 홍보만 하는 왕홍 홍보 프로그램이 아니다. 인지도가 약한 국내 뷰티 관련 브랜드를 중국의 샤홍수, 웨이보 등에 사전 홍보하고 왕홍을 통해 직접 판매 방송을 하고 구매해 직영 해외물류를 통해 소비자에게 배송까지 진행되는 실질적인 판매 행사”라며 “올해부턴 매월 주기적 행사로 진행해 한국에 제대로 된 왕홍산업이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왕홍산업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뷰티 관련 상품판매의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왕홍 마케팅과 왕홍을 통한 판매에 관심이 있지만 아직 잘 모르는 국내 브랜드와 잘못된 왕홍 마케팅 회사들로 인한 오해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정보와 매뉴얼을 제공할 것이라는 게 협회 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협회의 움직임이 한국 뷰티업계를 중국에 알리고 시장을 열어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출처_글로벌디지털콘텐츠그룹

신현희 기자  bb-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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